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데이터설득2

보고서 잘 쓰는 기술 6장 1절.보고서를 ‘팩트로 찌르는’ 기술보고서를 쓸 때, 우리는 종종 착각한다.“많이 쓰면 더 잘 설명하는 거겠지.”“그래프가 많고, 표가 많고, 페이지가 많을수록 풍부하겠지.”“근거를 많이 제시해야 믿어줄 거야.”하지만 정작 보고서를 받는 사람들은 그 많은 내용 중 한두 줄만 기억한다.그리고 그 한 줄이 이렇다면 어떨까?“지난달 구매전환율이 0.8%p 하락했습니다. 원인은 결제 페이지 진입률 감소였습니다.”→ 이 한 줄이, 보고서 전체보다 더 설득력 있고 강력하다. 좋은 보고서는 길지 않다. 정확하게 ‘찌른다’.보고서를 ‘잘 쓴다’는 건 길게, 정리 잘 해서, 보기 좋게 만드는 걸 의미하지 않는다.진짜 중요한 건,딱 하나의 팩트로 상대를 납득시키는 것핵심 수치로 상황을 요약하는 것누구도 부정할 수 없.. 2025. 5. 1.
Data literacy - 쓸모 있는 시각화 5장 2절.쓸모 있는 시각화 vs 보기 좋은 장식슬라이드를 넘긴다. 애니메이션이 멋지고, 그래프는 화려하게 움직인다. 색깔도 많고, 폰트도 크고, 마치 잘 만든 광고 영상 같다.그런데 발표가 끝나고 나면 딱 한 가지를 묻게 된다.“…근데 그래서, 뭐가 중요한 거죠?” ‘보기 좋은’ 그래프는 많다. 그런데 ‘쓸모 있는’ 그래프는 드물다.요즘은 시각화 도구도 많고, 템플릿도 많고, 심지어 AI가 자동으로 그래프도 만들어준다.원형 그래프, 막대 그래프, 누적 차트, 워드 클라우드슬라이드 디자인 플랫폼, 자동 색상 조화 추천덕분에 누구나 손쉽게 멋진 시각화를 만들 수 있다.그런데 문제는, 예쁘게 만들어진 시각화가 진짜 의미를 전달하지 못한다는 데 있다.보기에 좋은 게, 꼭 이해하기 쉬운 건 아니다예를 들어보자... 2025. 4. 21.
반응형